미국경제 무착륙 노랜딩 뜻 경착륙 (하드랜딩), 연착륙 (소프트 랜딩) 의미

2023. 2. 18. 20:22재테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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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 무착륙 노랜딩 뜻, 경착륙 (하드랜딩), 연착륙 (소프트 랜딩)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본내용은 유튜브 김영익 경제스쿨 방송을 보고 정리한 내용으로, 방송내용을 글로 표현하면서 개인의 해석이 포함되어 있으니 정확한 내용은 유튜브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방송 링크는 페이지 하단에 있습니다.

 

[글 게시 순서]

1. 미국경제 노랜딩 하드랜딩 소프트랜딩 뜻

2. 미국경제 노랜딩 가능성 (김영익 교수님 의견)

3. 시장에서 무착륙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이유

4. 미국경제의 경착륙이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 출처 : 김영익 투자스쿨 (유튜브)


1. 미국경제 무착륙 연착륙 경착륙 뜻

연착륙 경착륙 무착륙 뜻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잠재 GDP 실제 GDP 개념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잠재 GDP

수요 측면 : 인플레이션을 유발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는 능력

공급 측면 : 경제가 성장할 수 있는 능력 (노동, 자본, 생산성)

 

실제 GDP

GDP = 소비 + 투자 + 정부지출 + 수출 - 수입

실제 GDP는 잠재 GDP 위로 가기도 하고 아래로 가기도 하면서 사이클을 만듭니다.


실제 GDP가 잠재 GDP 위에 존재하면 물가 상승 압력이 나타납니다.

그러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및 정부의 재정 긴축 정책이 실시됩니다.

금리를 인상하면 소비가 줄어들고 수출이 줄어듭니다.

정부가 돈을 덜 쓰면 경제 성장률이 낮아지고 실제 GDP가 잠재 GDP 밑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경착륙 (하드랜딩)

실제 GDP가 잠재 GDP 밑으로 떨어지면 경착륙 (하드랜딩)이라고 합니다.

 

연착륙 (소프트랜딩)

실제 GDP가 잠재 GDP에 접근했다가 다시 올라가는 것을 소프트랜딩 연착륙이라고 말합니다.

세가지 중에서 연착륙이 가장 좋은 형태입니다.

 

 

무착륙 (노랜딩)

실제 GDP가 잠재 GDP 위에 계속 있는 걸 말합니다.

하지만 역사적으로 이런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출처 : 김영익의 경제스쿨 유튜브 영상

 

 

 


2. 미국 경제 노랜딩 (No landing) 가능성?

노랜딩=No landing=무착륙

확률이 극히 낮습니다.

미의회에서 추정한 잠재 GDP는 장기적으로 성장합니다. (1년에 2%씩 계속 성장)

2020년 코로나 때문에 소비 감소, 투자 감소,  수출 감소로 실제 GDP가 잠재 GDP 밑으로 거의 10% 미만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런 현상을 위에서도 알아봤던 경착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연준은 금리를 0%까지 내리고 미국 정부는 돈을 엄청나게 썼습니다. 

그래서 소비 증가, 투자 증가해서 실제 GDP가 잠재 GDP를 약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 미국 실제 GDP가 잠재 GDP 보다 0.5% 정도 밑에 있습니다. 

블룸버그 올해 미국 경제 성장률 예상치 +0.5%  적용하면  올해 실제 GDP가 잠재 GDP 보다 2.5% 정도 밑에 있습니다. 이걸 보면 올해 미국 경제가 가벼운 경착륙을 할 수 있다고 보입니다.


노랜딩 (무착륙)도 좋은 건 아닙니다.

현재로봐서는 노랜딩의 가능성은 낮지만 노랜딩도 좋은 것이 아닙니다.

실제 GDP가 잠재 GDP 보다 계속 높은 수준에 있으니까, 미국 물가 상승률이 오히려 더 높아집니다.

그러면 미 연준은 계속 금리를 인상할 수밖에 없습니다.

 

잠재 GDP를 어떻게 추정했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미의회 추정치를 적용했을 때 미국 경제는 이미 연착륙 소프트랜딩 단계를 지나오고 있고 하드 랜딩 초기 단계입니다. 

 


3. 시장에서 무착륙 (노랜딩)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이유?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고용 및 소비의 증가를 통한 미국경제의 지속적 성장을 전망하고 있지만, 김영익 교수님이 보시기에는 미국경제 무착륙 가능성은 10%도 안될 것 같다고 하십니다.

작년 미국 GDP의 71%를 소비가 차지했는데, 작년 미국경제 성장률 2.1% 중 소비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1.9%입니다.

작년에 소비가 증가하지 않았으면 미국경제성장률이 0.2%입니다.

올해 과연 계속 소비가 증가할 수 있을까요? 계속 증가하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이유는 실질 소득 감소, 낮은 저축률, 자산의 역의 부의 효과, 자산가치 하락, 금리인상  시차효과 (금리 인상 후 1년 후쯤 효과가 나타남, 올 2분기부터 소비가 감소할 듯)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론은  김영익 교수님은 미국경제 무착륙 가능성 10%로 생각하십니다.

 

소비감소로 인한 낮은 성장률 
실제 GDP가 잠재 GDP 하회  => 가벼운 경착륙 예상

 

 


4. 미국경제의 가벼운 경착륙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작년에 코로나 영향으로 중국 수출은 많이 감소

미국의 소비 증가로 작년 대미 수출 증가

↓ 올해는 반대로

중국 소비 증가로 중국 수출 증가

미국 2분기부터 소비 감소로 한국의 대미 수출도 감소

이미 1월부터 대미 수출이 감소세인데, 앞으로 대미 수출 감소폭은 확대될 것입니다.

 

주식시장 측면

미국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면 주가도 하락할 수 있습니다.

하반기 미국경제가 경착륙으로 조정을 보이면, 우리 주가는 미국 주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어 미국만큼은 안 떨어지지만 정도는 다를뿐 주가 하락이라는 방향은 같을 겁니다.

 

 

 

23년 하반기 최대의 리스크는 미국 경제의 경착륙!

앞으로 미국의 소비지표를 잘 봐야 합니다.


※ 자료 출처 : 유튜브 김영익 경제스쿨 

 본 글은 참고 사항으로 영상내용을 글로 정리하면서 혹시 오류가 있을지라도 책임지지 않으니 정확한 내용은 유튜브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23년 2월 17일 김영익의 경제스쿨 유튜브 방송

금리인상 효과로 출렁이는 주가, '이렇게' 대비하세요

https://youtu.be/hoi2CeAtf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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