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4. 10. 23:29ㆍ건강정보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소화가 안되고 두통이 오는 경험 있으신가요?
밀가루의 글루텐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일 수 있습니다.
글루텐 불내증, 밀가루 알레르기, 글루텐 부작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글 게시 순서]
1. 글루텐이 뭐길래?
2. 글루텐 논란
3. 글루텐 부작용
1) 글루텐 민감성 감수성
2) 글루텐 알레르기
3) 셀리악병
4) 글루텐 불내증
5) 글루텐과 자가면역질환
4. 밀가루 글루텐 주의할점
5. 글루텐 프리가 해결책일까요?
6. 밀가루 음식 권장 섭취법
1. 글루텐이 뭐길래?
글루텐은 곡류에 들어있는 식물성 단백질의 일종으로 면이나 빵의 쫄깃한 식감을 만듭니다.
글루텐 양이 많을수록, 반죽을 많이 할수록 더 쫄깃해집니다.
밀가루는 곡류 중에 단백질 함량이 높습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은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게다가 밀 단백질 가운데 80% 정도가 글루텐(글리아딘+글루테닌)입니다.
글루텐을 충분히 소화시킬 수 있을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체질적으로 글루텐에 거부반응이 있을 경우 밀가루 섭취 조심해야 합니다.
글리아딘은 염증 유발, 장문지킴이 역할을 방해해 장누수증후군을 일으킬 수 있고, 제1형 당뇨병이나 알레르기, 자가면역질환은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통증이 있을 경우 밀가루 음식은 굉장히 조심해야 합니다.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경우 1% 정도 걸릴 수 있는 셀리악병의 경우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지금까지 1명 셀리악병에 걸린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밀가루 알레르기, 글루텐 불내증 환자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합니다.
2. 글루텐 논란!
글루텐 민감성, 글루텐 불내증 문제
글루텐은 장누수증후군 원인
글루텐은 셀리악병의 원인
글루텐 자가면역질환 염증 악화시킴
국내 소비 밀가루 99% 이상 수입에 의존하는데, 밀의 잔류농약과 대량 운송환경이 문제가 됩니다.
글루텐 중독성 논란? 글루텐 소화 과정에서 중독성 물질인 엑소루핀이 생성됩니다.
밀 재배나 잔류 농약의 문제점
일부 밀대량 생산을 위해 품종개량 유전자 조작으로 글루텐이 더 많아졌습니다.
변형된 글루텐은 더 많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밀가루 소비의 99%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밀 대량재배시 농약 사용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밀을 수입해서 국내에서 밀가루로 가공할 경우 긴운반과정으로 인해 문제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배를 이용한 대량 운반시 오랜 기간 높은 습도에 노출되므로 보관에 문제가 됨)
밀가루를 몇 년 동안 상온에 보관해도 벌레가 생기지 않는 이유가 있겠지요!
밀가루 음식을 끊었더니 아토피 개선 등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사례가 있습니다.
3. 글루텐 부작용
1) 글루텐 민감성 감수성
글루텐 민감성이 있으면
글루텐 소화 흡수력이 떨어지고, 완전히 소화되지 않은 글루텐이 소장 점막에 남습니다.
일부는 소장의 천공으로 흡수되어 몸의 다른 곳으로 이동해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화기 질환, 자가면역질환, 두통 등 각종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글루텐 민감성, 감수성에 있을 경우 글루텐 제품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2) 글루텐 알레르기
글루텐 알레르기 증상은 소화불량, 호흡곤란, 복통 등 소화기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셀리악병
글루텐 부작용 중 심각한 건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셀리악병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의 하나인 셀리악병은 글루텐이 소장 융모에 염증을 일으키고 융모를 손상시켜 영양분이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글루텐이 든 음식을 먹었을 때 소장의 용모를 공격해서 심각한 장내 염증이 발생합니다.
셀리악병의 경우 글루텐이 아예 없는 음식을 먹어야 합니다.
밀가루를 주식으로 하는 나라의 1% 정도가 셀리악병에 걸린다고 합니다.
한국인은 지금까지 1명이 셀리악병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글루텐 불내증
글루텐이 포함된 음식을 먹은 후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 경우가 있습니다.
글루텐 불내증이 있을 경우 심할 경우 장내 염증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루텐 불내증 증상
① 배아픔, 속 불편함, 속 쓰림, 소화불량
② 설사, 변비, 과민성 대장증후군
③ 얼굴이나 손발 등의 부기
④ 피부 가려움 등 피부질환
⑤ 피곤함
⑥ 편두통
⑦ 체중감소
⑧ 근육통
⑨ 정서불안, 집중력 결여
⑩ 염증 증상
5) 글루텐과 자가면역질환
글루텐이 항체를 생성하는 면역반응을 유도해서 염증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류머티즘 같은 자가면역질환이 있으면 밀가루음식을 먹지 않는 게 좋습니다.
4. 밀가루 글루텐 주의할점
밀가루 : 탄수화물 70~75%, 단백질 10~15% (글루텐이 90%), 물 8~11%, 지방 1~2%
밀가루 단백질 : 글리아딘, 글루테닌
전체 밀가루의 9%가 글루텐
가루로 만들어 치대면 글루텐이 많이 만들어짐
쫄깃할수록 글루텐이 많음
글루텐은 면역력 높여주고 단백질 합성 촉진시켜주는 이로운 면도 있습니다.
글루텐은 밀뿐만 아니라 보리, 호밀, 귀리 등의 곡물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글루텐은 곡물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가루화해서 치대서 글루텐이 많아졌을 때 문제가 됩니다.
글루텐 알레르기 있을 경우 글루텐 베이스 가공식품도 주의
햄, 어묵, 시럽, 소스, 맥주, 요구르트, 고추장, 간장 등에도 글루텐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밀가루는 잘게 분해되어 있어,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빨리됩니다.
특히 발효된 밀가루 빵의 경우 소화가 더 빠르므로, 혈당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는 조심해야 합니다.
5. 글루텐프리가 답일까요?
글루텐프리는 밀을 쌀이나 옥수수로 대체한 것으로, 다른 첨가물이 더 들어 있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게다가 글루텐프리는 가공과정이 복잡해 가격이 비쌉니다.
글루텐프리라고 다 안심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글루텐프리라고 되어 있어도 글루텐이 0은 아니고 무해한 수준으로 포함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성분표를 확인하세요.
5. 밀가루 음식 섭취 권장법
밀가루 음식을 먹어야 한다면 국내산 통밀로 만든 식품 섭취를 권장합니다.
특히, 국산 토종 앉은뱅이밀은 글루텐 함량이 낮습니다.
호밀이나 통밀의 함량이 높은 제품이나 퀴노아, 귀리, 메밀, 수수 등으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먹을 때 해조류, 야채, 올리브 오일 등과 함께 겉들여 먹어야 합니다.
밀가루 음식 과다 섭취로 탄수화물 과잉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한 균형 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글루텐 불내증, 밀가루 알레르기, 글루텐 부작용, 글루텐프리 식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밀가루 알레르기가 있거나, 고도비만 환자, 당뇨 환자,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이 있을 경우 밀가루 음식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위의 정보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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